정근식 서울교육감, 첫 현장 일정…'교육공동체 협약' 초등학교

도봉구 창경초 방문…교육공동체 확인

정근식, 12월까지 집중 현장방문 계획

[서울=뉴시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8일 '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가칭) 기본 계획'을 1호로 결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4.10.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정근식 신임 서울시교육감이 29일부터 일선 학교들을 직접 방문해 교원, 학부모, 학생들과 만난다. 정 교육감은 이날부터 12월까지 집중적으로 교육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정 교육감은 이날 '학교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도봉구 창경초등학교를 찾는다.

창경초는 교육공동체 협약을 맺어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매우 활발히 활동하는 곳이다.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도 이뤄지고 있다.

정 교육감은 직접 급식을 배식하며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학교장·학부모·학생들과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 교육감은 '진로직업교육' '다문화교육' '기초학력 보장' '미래형 학력 신장' 등을 주제로 12월까지 총 5회의 현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정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더 적극적으로 찾아가 구성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으로부터 교육 문제해결의 해법을 찾아나가겠다"며 "상호 존중과 협력 속에 한 명 한 명이 빛나는 서울교육, 단 한 명도 놓치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는 서울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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