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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로 행정효율성 쑥" 전남 곡성군, 분석 시스템 구축한다

등록 2024.12.10 17: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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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 전남 곡성군 곡성군청.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곡성=뉴시스] = 전남 곡성군 곡성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곡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공공부문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도입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 효율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곡성군은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MC(Meta Communication)'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곡성군은 총사업비 5억2000만원을 투입해 데이터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공유 및 분석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데이터 수집 체계와 메타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시각화 대시보드, 데이터 분석 및 예측 서비스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효율적으로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 완성되면 행정과 민간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커뮤니케이션 환경도 조성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를 통해 과학적 행정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농업 분야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확정보와 생산량 예측이 가능해 경제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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