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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명예대장' 받은 軍 헌혈 영웅…김덕신 상사 나눔 실천 눈길

등록 2025.01.08 1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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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300회 기부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든 육군 7사단 김덕신 상사. 육군 7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은  300회 기부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든 육군 7사단 김덕신 상사.  육군 7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뉴시스]서백 기자 = 육군 제7보병사단 김덕신 상사가 개인 헌혈 300회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8일 육군 7사단에 따르면 김 상사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처음 헌혈을 접하면서, 15년동안 성실하게 나눔을 실시해 지난해 12월 300회 기부를 했다.

이에, 최근 대한 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대장’ 포장증을 수여받았다.

특히 김 상사는 헌혈 후에는 개인기부 200매와 부대 단체 기부 350매의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이외에도, 김 상사는 매년 농촌 일손 돕기, 소외 계층 연탄 나눔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덕신 상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군인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을 실천할 예정”이라며, 작은 활동만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이 기쁨을 전우들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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