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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대상에 구수정

등록 2025.01.17 09: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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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4회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시상식에 참석한 박인건(왼쪽) 국립극장 극장장과 구수정씨 모습(사진=국립극장 제공) 2025.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4회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시상식에 참석한 박인건(왼쪽) 국립극장 극장장과 구수정씨 모습(사진=국립극장 제공) 2025.0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대상에 구수정씨가 선정됐다.

국립극장은 지난 16일 서울 해오름극장에서 '제4회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대상에 구수정씨, 우수상에 홍서아씨, 장려상에 김소정·오해인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구수정씨는 국립창극단의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와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의 소리극 '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 평론으로 국립 평론가상 제정 이후 최초로 대상을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변강쇠 점 찍고 옹녀' 평론에 대해 "여성주의 서사 관점에서 작품의 의의와 한계를 예리하게 짚어냈다"고 평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 장려상은 50만원을 수여한다.

국립 평론가상은 국립극장이 신진 평론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공연예술 비평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1년에 제정했다. 현재까지 수상자 13명을 배출했다.

수상작은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자료실 및 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수상작 요약본은 월간 국립극장 2025년 2월호부터 순차적으로 게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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