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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은 군민과의 약속"…순창군, 청념실천 다짐

등록 2025.01.20 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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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20일 순창군에서 열린 '제1차 반부패·청렴정책 기관장 주재 회의와 고위간부 청렴서약식', 최영일 군수(앞 왼쪽 다섯번째)를 포함한 군 간부공무원들이 청렴서약서에 서명한 뒤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20일 순창군에서 열린  '제1차 반부패·청렴정책 기관장 주재 회의와 고위간부 청렴서약식', 최영일 군수(앞 왼쪽 다섯번째)를 포함한 군 간부공무원들이 청렴서약서에 서명한 뒤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청 공무원들이 '청렴은 군민과의 약속'이란 기조로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순창군은 20일 청사에서 최영일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반부패·청렴정책 기관장 주재 회의와 고위간부 청렴서약식'을 열었다.

군은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전년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최영일 군수 취임 이후 강력히 추진해 온 청렴 정책들이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결과다.

최영일 군수는 회의에서 "청렴은 모든 행정의 기본이자 군민과의 약속"이라면서 "고위공직자들이 먼저 청렴을 실천하고 솔선수범해야 진정한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높은 청렴도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참석한 모든 공무원들이 청렴 실천의 구체적 행동 지침을 담은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

아울러 설 명절을 대비해 부정청탁, 금품수수 근절을 위한 청렴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최 군수는 "이번 회의를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특히 고위공무원들이 청렴의 모범이 돼 전 직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전파해 나가야 할 것"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 공직자 행동강령 특별교육 실시, 외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직원 특별교육 강화, 기관장 주도의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 발굴 및 시행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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