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선물의 정석" 설날 선물하기 좋은 위스키 뭐가 있을까
10만원 이하부터 20만원대 위스키까지 정리
발렌타인·조니워커·라가불린·로얄살루트 등 다양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 소재 유통매장에 각종 주류가 진열돼있다. 2024.08.21.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8/21/NISI20240821_0020492910_web.jpg?rnd=20240821111327)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 소재 유통매장에 각종 주류가 진열돼있다. 2024.08.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혼자 혹은 가족과 함께 마시거나 선물용으로 위스키를 찾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10만원 이하부터 20만원 대까지 수요가 많은 위스키를 가격대 별로 정리했다.
우선 10만원 이하 위스키부터 소개한다. 혼자 명절 연휴를 보내는 '혼명족'부터 위스키에 입문하는 초심자들에게 어울리는 라인업이다.

(왼쪽부터) 조니워커 골드리저브, 조니워커 블랙라벨,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 선물세트, 발렌타인 글렌버기 15년 선물세트.(사진=디아지오 코리아, 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먼저 유명 블렌디드 위스키 '발렌타인(Ballantine's)'의 핵심 원료(키 몰트·Key malt)인 글렌버기(Glenburgie) 증류소 원액으로 만든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라인업이 있다.
10만원 이하에선 '발렌타인 싱글몰트 12년 글렌버기'와 '발렌타인 싱글몰트 15년 글렌버기'가 있다. 토피 애플의 달콤함과 풍부한 바닐라의 크리미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디아지오의 위스키 '조니워커(JOHNNIE WALKER)' 시리즈 중 '블랙 라벨'과 '골드리저브'도 1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위스키다.
'조니워커 블랙 라벨'은 풍부한 바닐라 향과 신선한 과일, 말린 과일 향 그리고 세련되고 스모키한 피니시가 특징이다.
'조니워커 골드리저브'는 달콤한 과일의 향과 크림, 벌꿀 향을 지니고 있다. 냉동 보관하면 골드리저브만의 풍미를 더 느낄 수 있으며, 하이볼로 먹어도 좋다는 평가가 많다.
가격를 10만원대로 높이면 '발렌타인 17년'과 '시바스리갈(CHIVAS REGAL) 18년', '라가불린(Lagavulin) 16년'이 있다.

(왼쪽부터) 발렌타인 17년, 라가불린 16년, 시바스리갈 18년.(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디아지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발렌타인은 국내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블렌디드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로, 달콤한 꿀·과일의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발렌타인 17년은 황금 호박색과 발렌타인의 시그니처인 바닐라향에 부드럽고 크리미한 목 넘김을 자랑한다.
'시바스 리갈'은 다크초콜릿 향과 꽃 향기가 특징인 위스키로, 가족·친인척들이 모였을 때 함께 마시기 좋은 위스키다.
특히 올해 '시바스 리갈 18년' 선물 세트는 아이스 버킷 및 온더락 글라스를 포함하고 있어 홈파티에 제격이다.
10만원대에서 피트위스키를 찾는다면 '라가불린 16년'이 있다. 피트 위스키 애호가가 주변에 있다면 선물을 고려해볼 수 있다.
'3대 피트위스키'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는 라가불린은 태운 오크, 신선한 민트, 다크 초콜릿의 쌉쌀함과 자욱한 스모키한 향이 특징이다.
20만원대엔 '로얄살루트(Royal Salute) 21년'과 '발렌타인 21년', '조니워커 블루' 등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유명 위스키들이 자리하고 있다.
처음 인사하는 자리나 귀한 손님을 모시는 자리라면 위 3가지 위스키도 추천 리스트다.

(왼쪽부터) 로얄살루트 21년 제품들, 조니워커 블루, 발렌타인 21년.(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디아지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로얄살루트 21년'은 셰리 숙성 원액을 사용해 달콤한 풍미를 유지하면서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피니쉬를 느낄 수 있다.
올 설에는 영국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 제이슨 리옹(Jason Lyon)과 패션 디자이너 해리스 리드(Harris Reed)가 직접 '로얄살루트 21년 셀러브레이션' 패키지 디자인에 참여했다.
'발렌타인 21년'은 발렌타인 위스키 특유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에 신선한 생강, 달콤한 계피, 감초의 향을 더했다.
'조니워커 블루'는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위스키다. 마스터 블렌더가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오크통 1만개 당 하나의 비율로 특별히 엄선한 소량의 원액들을 신중하게 블렌딩하여 숙성한 제품이다.
특히 일부 원액은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 증류소의 원액을 사용해 수집 가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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