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블랙먼, 은퇴 후에도 콜로라도 합류…단장 특별보좌
![[덴버=AP/뉴시스]찰리 블랙먼이 콜로라도 로키스 단장 특별보좌를 맡는다. 사진은 현역 시절이던 지난해 9월 27일(한국 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 중 더그아웃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는 모습. 2025.01.26.](https://img1.newsis.com/2025/01/26/NISI20250126_0000060257_web.jpg?rnd=20250126102117)
[덴버=AP/뉴시스]찰리 블랙먼이 콜로라도 로키스 단장 특별보좌를 맡는다. 사진은 현역 시절이던 지난해 9월 27일(한국 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 중 더그아웃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는 모습. 2025.01.26.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찰리 블랙먼이 은퇴 후에도 콜로라도 로키스와 동행을 이어간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블랙먼이 콜로라도 빌 슈미트 단장의 특별 보좌관으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슈미트 단장은 "블랙먼은 10년 넘게 경기장 안팎에서 콜로라도 조직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그의 리더십, 경기에 대한 이해, 프랜차이즈에 대한 열정은 새로운 역할을 맡기기에 완벽하다. 그의 통찰력과 경험을 선수들과 프런트에 다시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블랙먼은 2011년 빅리그에 데뷔할 때부터 줄곧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16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 227홈런 801타점 148도루의 성적을 냈다. 네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두 차례 실버 슬러거를 품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그는 다시 콜로라도 일원으로 야구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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