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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해상 화학사고 공동대응 나선다…유관기관과 협약

등록 2025.02.05 16: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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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5일 울산항만공사,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울산지부와 해상 화학사고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울산해경 제공) 2025.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5일 울산항만공사,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울산지부와 해상 화학사고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울산해경 제공) 2025.0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5일 울산항만공사,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울산지부와 해상 화학사고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다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상 화학사고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기관들은 지난 2019년 염포부두 위험물운반선 폭발사고 이후 해상화학사고 공동 대응을 위해 2020년 7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연 1회 유해화학물질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공동 협력 체계를 주기적으로 공고히 했다.

울산항 내 항만 예선을 대상으로 포소화약제 약 113.9t을 적재해 울산항 내 해상화학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 재체결을 통해 해상 화학사고 공동대응 협력체계의 견고함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앞으로도 연 1회 실무자 회의, 유해화학물질 합동대응 훈련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안철준 울산해양경찰 서장은 "해상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으로 울산항 해상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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