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노위 위원장, 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사회적 대화 장 마련해야"
소상공인들, 5인 미만 근로기준법 적용 반대 등 주장
"소상공인은 경제 근간…대화의 장 마련 고민해보겠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21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024년 중앙-지역 사회적대화 연계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21.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1/21/NISI20241121_0020603585_web.jpg?rnd=20241121150143)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21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024년 중앙-지역 사회적대화 연계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7일 오후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소공연은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적용 반대와 최저임금에 대한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구분적용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주휴수당 폐지, 소상공인 저출산 지원 사각지대 해소 등 소상공인 측의 현안 논의를 위한 사회적 대화의 장 마련을 요청했다.
권 위원장은 "국내 사업체의 95%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은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지킴이이자 국민의 삶을 지탱하는 국가 경제의 근간"이라며 "최근 국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에 초래되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경사노위는 소공연과 함께 협력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사회적 대화의 장 마련을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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