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윤 탄핵심판 변론 종결 여부 알 수 없어"
다음 주 7차·8차 변론 이후 일정 없어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 심판 6차 변론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25.02.0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6/NISI20250206_0020685524_web.jpg?rnd=20250206195926)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 심판 6차 변론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25.0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예정된 변론 일정이 다음 주 마무리되는 가운데 현재로선 종결 여부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 추가 지정 여부에 대한 질문에 "아직 따로 전달받은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천 공보관은 '추가 기일이 지정되지 않는다면, 8차에서 그대로 변론이 종결이 되는 것이냐’고 질문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답했다.
헌재는 앞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을 8차례 지정하고 전날까지 6차례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남은 일정은 11일 7차 변론기일, 13일 8차 변론기일이다.
오는 11일 예정된 7차 변론기일에선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백종욱 전 국가정보원 3차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등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된다.
또한 13일 8차 변론기일에는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장 등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천 공보관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증인 채택할지 여부에 대해선 “재판부에서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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