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4∼16일 뮌헨 안보회의 때 한·미·일 3국 외무회담 개최 추진
러·북 군사협력 심화 및 中 주장 강화 등 印·太와 유럽 직면 안보 도전 논의
![[뉴욕=AP/뉴시스] 조태열(오른쪽) 외교부 장관이 2024녀누9월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에 참석,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당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상(당시)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백악관 복귀 후 첫 한·미·일 3국 외무장관 회담 개최가 추진되고 있다고 이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교도통신 영문판이 7일 보도했다. 2024.02.07.](https://img1.newsis.com/2024/09/24/NISI20240924_0001500670_web.jpg?rnd=20240924074906)
[뉴욕=AP/뉴시스] 조태열(오른쪽) 외교부 장관이 2024녀누9월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에 참석,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당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상(당시)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백악관 복귀 후 첫 한·미·일 3국 외무장관 회담 개최가 추진되고 있다고 이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교도통신 영문판이 7일 보도했다. 2024.02.07.
회의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간 열리는 뮌헨 안보회의 때 별도로 열릴 계획이며, 조태열 외교부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외상은 북한의 핵 위협 등 현안에 대한 협력을 확인하고, 3자 회담 틀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이와야 외상은 또 1970∼1980년대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 양국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3국 외무장관 회담에서는 또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협력 심화, 중국의 주장 강화 등을 포함해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이 직면한 안보 도전에 대해해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1월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직후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의 쿼드그룹은 외무장관 회의를 열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규칙을 기반으로 하는 질서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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