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대학생, 프랑스 파리15구 방문해 한국 문화 알린다
파리15구청사와 상원의회 등 방문
![[서울=뉴시스] ‘2025 파리15구스터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학생들의 간담회. 2025.02.09. (사진=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9/NISI20250209_0001765989_web.jpg?rnd=20250209114315)
[서울=뉴시스] ‘2025 파리15구스터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학생들의 간담회. 2025.02.09. (사진=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 대학생들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15구를 방문해 한국 문화와 서초구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한다.
9일 서초구에 따르면 서초구와 파리15구는 2016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양 도시 문화 교류 사업인 '파리15구 스터디'를 운영했다.
2019년, 2022년, 지난해는 파리15구에서 서초구로, 2020년과 2023년에는 서초구에서 파리15구로 대학생을 파견했다. 대학생 28명이 교류하며 각 나라 문화를 알렸다.
올해 행사에는 서초구가 선발한 대학생 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파리15구청사와 상원의회 등 공공기관을 방문해 프랑스 정치를 경험하고 필립 구종(Philippe Goujon) 구청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들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파리 대학생들과 교류한다. 양국 대학생은 문화와 대학 생활 등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모든 여정은 학생들이 직접 찍고 편집하는 영상으로 공개된다.
참가자들은 올해 진행되는 '8기 서초청년네트워크 활동위원'으로 참여해 청년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파리15구 스터디 참가 모집 당시 경쟁률은 약 16.3대1이었다. 이번 파리15구 스터디에 참가하는 대학생 A씨는 "프랑스 파리를 직접 방문해 한국과 서초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한다는 것이 너무 기대되고 자부심도 느낀다"고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참가 학생들이 서초의 청년 민간외교관으로서 서초와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글로벌 리더로서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구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지난 ‘2023 파리15구스터디’ 중 필립 구종 파리15구장과의 간담회 2025.02.09. (사진=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9/NISI20250209_0001765990_web.jpg?rnd=20250209114343)
[서울=뉴시스]지난 ‘2023 파리15구스터디’ 중 필립 구종 파리15구장과의 간담회 2025.02.09. (사진=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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