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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27회 화개장터 벚꽃축제 3월28일~30일 개최

등록 2025.02.24 1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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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경남 하동 화개장터 십리벚꽃길.(사진=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경남 하동 화개장터 십리벚꽃길.(사진=경남도 제공)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올해로 27회를 맞는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3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화개면사무소 인근 그린나래 광장과 십리벚꽃길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화개면 청년회가 주관하고 화개장터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경남 청년버스킹 경연대회 1차 예선전,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벚꽃 DJ 뮤직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진행된다.

특히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에 ‘웨딩 로드’가 설치돼 연인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커플들과 썸을 타는 이들에게 특별한 포토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화개십리벚꽃길은 벚꽃나무 아래에서 혼담을 나누면 백년해로를 기약한다 해서 ‘혼례길목’으로 불린다. 이에 하동군은 결혼을 앞두거나 프러포즈를 원하는 커플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한 커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사진 작가가 벚꽃길에서의 아름다운 순간을 촬영해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벚꽃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악 공연과 함께 여유롭게 차를 시음하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돼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올해 축제에서는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항아리 속의 별천지’라 극찬한 화개동의 ‘호리병속 별천지길’ 일부 구간도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방문객들은 벚꽃과 시원한 물길을 따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올해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요즘 트랜드에 맞는 새로운 축제장으로 탈바꿈하여 하동별맛 음식 부스와 플리마켓, 벚꽃나무 포토존과 에어바운스 등 축제장을 산뜻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로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별천지 하동으로의 봄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개십리벚꽃길은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1200여 그루의 벚나무가 100여년 간 봄이면 꽃을 피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길로 명성이 나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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