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정경호 父' 정을영과 17년 연인 "대든 사람은 처음이라고"
![[서울=뉴시스] 박정수. (사진 = SBS TV '돌싱포맨' 캡처) 2025.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6/NISI20250226_0001778427_web.jpg?rnd=20250226072304)
[서울=뉴시스] 박정수. (사진 = SBS TV '돌싱포맨' 캡처) 2025.0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박정수는 25일 오후 방송된 SBS TV 토크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정 PD와 서로 반하게 된 과정에 대해 "내가 대들었다"고 돌아봤다.
"대든 애를 처음 봤다고 하더라. 근데 미운 게 아니라 당당해 보여서 좋았다고 했다"고 웃었다.
그 순간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송선미는 "정을영 감독님이 절 진짜 예뻐해서 '선미만 쳐다보면 기분이 좋다'고 하셨다"며 도발했다.
이를 들은 박정수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정 PD는 '겨울 나그네'(1990) '목욕탕집 남자들'(1995~1996) '내 남자의 여자'(2007) '천일의 약속'(2011) '무자식 상팔자'(2012) 등을 연출했다. 특히 배우 정경호의 부친으로도 유명하다.
박정수와 정 PD는 2008년부터 연인 관계다. 정경호도 박정수를 '엄마'라고 부를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앞서 박정수는 지난 2023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와 출연해 정 PD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작품을 하다가 언쟁을 자주 했는데 이들을 지켜보던 누군가 자꾸 "'정 감독, 박정수 좋아하는구먼'이라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출연진들은 "사내 연애는 원래 사귀는 사람만 모르고, 주변에서 다 안다"고 반응하기도 했다.
박정수는 정 PD에 대해 마음을 열게 된 계기로 "싸움하다가 그런 것 같다. 주변에서 '좋아하나봐', '어울리네'라며 자꾸 두 사람을 부추겼다. 그러다보니 '나를 좋아하는 걸까?' 싶었다. 다른 사람한테는 신경질을 많이 내도 나한테는 그렇게까지 안 내는 것 같았다. 그러다 가끔 가다가 만나게 되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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