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서 일하는 女어업인 검진받으세요"…군산시, 검진비 지원
어업경영체 등록된 51세 이상 여성어업인 대상
건강 관리를 통한 여성어업인 삶의 질 향상

시에 따르면 어업은 직업 특성상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기 때문에 직업 질환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특히 여성 어업인은 주로 맨손어업(갯벌에서 갈퀴를 이용해 바지락 등을 채취하는 어업) 등에 종사하고 있어 남성 어업인보다 관절염, 요통 등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다.
이에 시는 맨손어업에 주로 종사하는 여성 어업인들의 건강관리와 예방·치료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세 이상(1974년 12월31일 이전) 여성 어업인이다. 접수는 다음달 4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에서 최대 20만 원 범위에서 검진 비용의 90%를 지원받으며, 근골격계질환·골절위험·심혈관계질환·호흡기계질환 등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성원 어업정책과장은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이 살림과 육아 등 가사 활동의 이중 노동을 수행하는 여성어업인의 직업 질환 유병률을 낮추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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