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전국 지역문화재단 간담회…국립예술단체 이전 논의할듯
'한지총 설립' 후 첫 간담회
'문화한국 2035' 이행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11/NISI20241211_0020626828_web.jpg?rnd=20241211212904)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오후 서울 예술가의집에서 전국 지역문화재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지역문화재단 연합체인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한지총)'가 설립한 이후 첫 간담회다.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과 함께 8개 시도 광역문화재단 대표와 14개 기초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6일 발표한 '문화한국 2035'의 주요 과제 이행을 위한 문체부와 지역문화재단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화한국 2035'의 핵심 추진 과제는 '국립예술단체와 문화예술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인 만큼,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련 현안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용호성 차관은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널리 알리고 문화로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에는 지역문화재단을 비롯한 지역 현장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문화 균형발전은 정부가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인 만큼 올해도 지역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문화재단이 맡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