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재산 30억8914만원 신고…전년대비 2.6억 줄어[재산공개]
소유주택 임대 보증금 등으로 예금·채무 늘어
박찬대 29억6574만원 신고…예금만 2억 증가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03.2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6/NISI20250326_0020748434_web.jpg?rnd=20250326165634)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03.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산이 전년대비 약 2억60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정기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31일 기준 30억8914만원을 신고했다. 1년 전보다 2억6130만원 줄어든 수치다.
부인 김혜경씨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경기도 성남 분당구 아파트 가액은 13억8700만원에서 14억5600만원으로 6900만원 증가했다. 이와 함께 인천 계양구 아파트 전세권과 장남 다가구주택 전세권, 차남 단독주택 전세권 등 부동산 자산으로 총 19억461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장·차남을 통틀어 15억8398만원이었다. 1년 전보다 9억3100만원 증가했다. 소유주택 임대 보증금과 자녀 채무 상환, 거주지 이전 가계약금 등으로 예금이 늘었다고 이 대표 측은 설명했다.
사인간 채권은 7억500만원으로 2억원 증가했고 소유 아파트 및 건물 임대 보증금 증가 등으로 채무도 2200만원에서 13억8000만원으로 13억원 이상 급증했다.
이와 함께 본인 명의의 콘도 회원권(2430만원)과 2024년식 G80 차량(8474만원) 등도 신고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년대비 약 2억원 증가한 29억6574만원을 신고했다. 급여 저축 등으로 배우자와 부모, 장남을 합한 총 예금이 17억6836만원에서 19억5884만원으로 변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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