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위, 해외입양 진실규명 위해 노르웨이와 협력
해외입양 조사 결과 공유할 것
![[서울=뉴시스] 우지은 기자 = 박선영 위원장(오른쪽)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카밀라 베른트 노르웨이 해외입양조사위원회 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실화해위 제공) 2025.03.2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01802874_web.jpg?rnd=20250327170706)
[서울=뉴시스] 우지은 기자 = 박선영 위원장(오른쪽)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카밀라 베른트 노르웨이 해외입양조사위원회 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실화해위 제공) 2025.03.27. *재판매 및 DB 금지
진실화해위는 27일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노르웨이 조사위와 해외입양에 관한 양국 간의 조사 결과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진실화해위는 '해외입양 과정 인권침해 사건' 진실규명 결정의 주요 요지를 노르웨이 조사위에 설명했다.
해외입양 과정 인권침해 사건은 지난 1964년부터 1999년까지 한국에서 해외 11개국으로 입양된 367명이 해외입양 과정에서 서류가 조작돼 정체성을 알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조사를 신청한 사건이다.
앞서 진실화해위는 지난 25일 제102차 위원회에서 신청인 56명에 대해 1차 진실규명을 결정한 바 있다. 나머지 42명은 서류가 없다는 이유로 보류했다.
또 진실화해위는 조사 방법, 피해자 인정 결정 기준, 노르웨이 입양인 관련 인권침해 확인 내용 등에 대해 묻고, 향후 조사 방향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박선영 위원장은 "진실화해위원회의 주요 임무는 과거의 불의에 대한 진실을 밝혀 국가적 치유와 화해를 촉진하며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라며 "오늘 면담을 계기로 노르웨이와 관련된 해외 입양 과정 인권침해 사건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전 세계에서 노르웨이로 입양아동을 가장 많이 보낸 나라다. 지난 1969년부터 지난해까지 아동 6565명을 노르웨이로 입양 보냈다. 이는 노르웨이 전체 해외입양 아동의 32%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