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사관 "헌재 결정 존중…한미동맹 지속적인 힘 재확인"[尹 파면]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파면이 결정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 대사관 인근에 경찰이 세워둔 차벽이 둘러져 있다. 2025.04.04.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4/NISI20250404_0020760565_web.jpg?rnd=20250404123805)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파면이 결정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 대사관 인근에 경찰이 세워둔 차벽이 둘러져 있다. 2025.04.04. [email protected]
미 대사관은 또 "우리는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힘과 한국 방위에 대한 우리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하는 바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 대사관은 지난 2일 미국 시민을 위한 지침을 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 판결과 관련해 미국 시민은 대규모 시위와 항의, 그리고 경찰력 배치 증가를 예상해야 한다"며 "한국의 대부분 시위는 평화적이지만 시위가 일어나는 지역은 피하고, 대규모 군중, 모임, 시위 또는 집회 근처에서는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미 대사관은 3일 오후와 4일 종일 비자발급 등 영사업무를 중단했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22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만장일치로 파면했다. 윤 전 대통령은 탄핵심판에 의해 파면된 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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