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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TV부터 AI 코어테크까지…LG전자 '금성전파사' 어디?

등록 2025.04.09 10:00:00수정 2025.04.09 11: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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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건조기 AI 코어테크 소개

스타일러 체험 라운지도 마련


[서울=뉴시스]LG전자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에 있는 AI 세탁·건조 체험존 '트롬하우스'를 AI 코어테크 경험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사진=LG전자 제공)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LG전자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에 있는 AI 세탁·건조 체험존 '트롬하우스'를 AI 코어테크 경험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사진=LG전자 제공) 2025.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LG전자는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에 있는 AI 세탁·건조 체험존 '트롬하우스'를 AI 코어테크 경험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에 위치한 금성전파사는 1958년 금성사 설립 이후 최초로 선보인 흑백 TV,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전시한 이색 공간이다. 레트로 콘셉트로 꾸며져 최근 20~30대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LG전자는 트롬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모터·컴프레서 등 수십 년 간 쌓아온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적용한 AI 코어테크를 소개한다.

트롬하우스 안으로 들어서면 세탁조·건조통(드럼)과 모터를 직결한 AI 다이렉트 드라이브(DD)모터가 섬세하게 움직이며 맞춤 세탁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세탁기와 건조기의 AI DD 모터는 세탁물의 무게와 재질을 감지해 옷감 손상이 덜하도록 맞춤 세탁·건조한다.

AI를 적용한 'LG 트롬 AI 워시타워'도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AI 타임센싱' 기능은 전원 연결 상태에서 세탁물을 투입하면 약 3초 만에 세탁량을 파악해 코스별 예상 세탁·건조 시간을 안내한다.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세탁·건조 코스와 옵션을 학습해 'AI My 코스'를 추천하기도 한다.

LG전자는 금성전파사에 스타일러의 위생 케어 기능을 체험하는 라운지도 새로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지난달 출시한 2025년형 뉴 스타일러 등 스타일러의 기술들을 살펴볼 수 있다.

트롬하우스는 오는 6월 말까지 운영된다.

정광우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고객들이 LG전자 AI 가전의 편리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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