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체육회장, 정부·전북과 IOC 공식 방문…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의지 피력
![[서울=뉴시스] 대한체육회,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를 공식 방문했다.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9/NISI20250409_0001812959_web.jpg?rnd=20250409095330)
[서울=뉴시스] 대한체육회,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를 공식 방문했다.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체육회는 "8일(현지 시간) 정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스위스 로잔의 IOC 본부를 공식 방문했다.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서 전주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조하고, 한국의 유치 당위성과 의지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명수현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과장은 바흐 IOC 위원장과 공식 면담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 회장과 김 지사, 명 과장은 한국 정부와 체육계,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하계올림픽 유치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전주시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산과 지속가능한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개최지로서의 적합성을 강조했다.
IOC 선수위원 시절 바흐 위원장과 친분을 쌓았던 유 회장은 지난 1월14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후 처음으로 바흐 위원장을 면담했다.
한국 대표단은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하계올림픽 미래유치위원회 위원장, 크리스토퍼 두비 IOC 올림픽 수석국장과 실무 면담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회 콘셉트와 준비 방향을 설명했으며 향후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앞서 참고해야 하는 IOC의 가이드라인, 절차, 타임라인 등을 확인했다.
![[서울=뉴시스] 대한체육회,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를 공식 방문했다.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9/NISI20250409_0001812960_web.jpg?rnd=20250409095349)
[서울=뉴시스] 대한체육회,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를 공식 방문했다.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유 회장은 커스티 코번트리 차기 IOC 위원장 당선인도 만나 인사를 나눴다.
바흐 위원장은 6월 말까지가 임기고, 지난 3월20일 제144차 IOC 총회를 통해 코번트리가 제10대 IOC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IOC 선수위원에 당선돼 8년 임기를 수행한 유 회장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선수위원외 된 코번트리 위원장 당선인과 함께 일한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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