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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네일, 서재응 못 넘었다…무실점 행진 '36이닝'서 마감

등록 2025.04.09 19: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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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최다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은 서재응의 44이닝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4회말 KIA 선발 네일이 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03.14.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4회말 KIA 선발 네일이 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03.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의 연속 이닝 무실점 행진이 막을 내렸다.

네일은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회 실점을 남겼다.

1회 고승민과 전준우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 2루에 몰렸던 네일은 김민성을 유격수 직선타로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2회에는 선두 타자 나승엽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정훈을 병살타로 처리한 뒤 정보근의 땅볼 타구를 직접 잡아 1루에 던졌다.

그러나 네일은 3회 실점을 떠안았다.

전민재와 고승민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 3루 고비에 처한 네일은 빅터 레이예스를 2루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병살타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사이 3루에 있던 황성빈이 홈을 밟았다.

3회 한 점을 헌납한 네일은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이 36이닝에서 중단됐다.

지난 시즌 8월13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8월24일 NC 다이노스전까지 마지막 3경기에서 16이닝 무실점을 작성했던 네일은 이번 시즌 첫 3경기에서도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지난달 22일 NC와 개막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산뜻하게 출발한 네일은 28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지난 3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34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썼다.

KBO리그 역대 선발 최다 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은 NC 서재응 수석코치가 보유하고 있다. 서 코치는 KIA에서 뛰었던 2012년 44이닝 연속 무실점을 작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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