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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공중훈련 실시…미 전략폭격기 B-1B 전개

등록 2025.04.15 14:18:23수정 2025.04.15 14: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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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35A·F-16과 미국 F-16 전투기 참여

북 위협 대응 위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능력 현시

[서울=뉴시스] 국방부는 20일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행된 미 전략폭격기 전개 하 한미 연합공중훈련으로 우리 공군의 F-35A, F-15K 전투기와 미국의 F-16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5.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방부는 20일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행된 미 전략폭격기 전개 하 한미 연합공중훈련으로 우리 공군의 F-35A, F-15K 전투기와 미국의 F-16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5.02.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한미 양국은 15일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 확장억제의 정례적 가시성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우리 공군의 F-35A, F-16 전투기와 미국의 F-16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북한 핵·미사일의 지속적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능력을 현시하고 한미 연합전력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B-1B 랜서는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꼽힌다. 전략폭격기 가운데 유일한 초음속 기종으로 괌에서 한반도까지 2시간 만에 도착해 작전을 펼 수 있고 폭탄 60t을 탑재할 수 있다.
 
국방부는 "한미 양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연합훈련을 지속 확대하여 한미동맹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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