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체육회, "2027년 경남도민체전 유치" 도전장 냈다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체육회는 1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7년 경남도민체전 김해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04.16. w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6/NISI20250416_0001818958_web.jpg?rnd=20250416103543)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체육회는 1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7년 경남도민체전 김해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체육회가 2027년 제6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유치에 본격 나섰다.
김해시체육회는 1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도민체전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 황재환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유병탁 김해시스포츠클럽 회장, 체육회 임직원,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은 이날 "2017년 제56회 대회 이후 꼭 10년 만에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민들의 한마당 축제를 김해에서 다시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김해는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전의 주 개최 도시로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공적인 체전을 치러낸 바 있다"며 "국제 규격을 갖춘 김해종합운동장을 신축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체전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포츠와 문화를 함께 아우르는 '문화체전'을 개최해 김해를 알리고 경남 18개 시·군이 가야문화를 매개로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64회 대회는 진주시에서 내년 제65회 대회는 함안·창녕군이 공동 개최한다.
김해시체육회는 제66회 경남도민체전이 유치되면 2027년 4월 가야문화축제와 연계한 '문화형 도민체전'으로 차별화된 대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은 이달 중 유치 설명회를 거쳐 내달 경남도체육회의 주관으로 유치 결정이 된다.
김해시체육회는 이번 도민체전 유치를 통해 118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