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의회 제302회 임시회 개원…추경안 등 심의·의결
![[안양=뉴시스] 안양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안양시 의회 제공). 2025.04.16.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6/NISI20250416_0001819587_web.jpg?rnd=20250416165241)
[안양=뉴시스] 안양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안양시 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의회(의장·박준모)가 16일 15일간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개원했다. 이날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한 가운데 4월30일까지 15일간 이어진다.
17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안건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를 한다. 24일부터 2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최종 의결한다.
박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 주요 안건인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한정된 재원으로 어렵게 편성된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꼭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또 "집행기관은 이번 추경예산이 적기에 집행되는 등 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했다. 이와 함께 이날 본회의에서는 강익수·곽동윤·채진기·허원구·김경숙 등 5명의 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들은 '시민의 건강권 보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축', '민간 위탁 사무 의회 동의', '외부 전문가·시민 참여 인사 검증위원회 도입', '공공 놀이공간' 확충 등을 제안하고, 요구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 7일 총 1조8273억원(일반회계 1조5967억원·특별회계 2306억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 예산 1조7648억원 보다 625억원(3.5%)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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