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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함지산 산불로 시내버스 운행·교통 통제 잇달아(종합)

등록 2025.04.28 17: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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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8일 오후 2시 1분쯤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바람을 타고 도심으로 번지고 있다. 2025.04.28.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8일 오후 2시 1분쯤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바람을 타고 도심으로 번지고 있다. 2025.04.2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이상제 기자 =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화재로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2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5분 기준 노곡교 북단, 조야교, 무태교에서 조야교 방향, 북대구 IC, 산격대교 북단 등의 교통이 통제 중이다.

시내버스 356번, 403번 등이 대구지식산업센터 앞 회차, 북구3, 칠곡2번 등이 노곡교 앞에서 회차 중이다.

불로 무태조야동, 노곡동 등 주민 899가구 1216명이 팔달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했다. 산불 확산에 서변동 인근 주민들도 동변중학교 강당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하는 긴급 재난 문자가 발송됐다.

앞서 이날 오후 2시1분께 대구시 북구 노곡동 산21에서 불이 났다.

건조한 기상 상황과 강풍으로 산불이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오후 3시10분께는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오후 3시40분께는 대응 2단계로 격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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