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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장보고축제장에 '너구리 라면가게' 등장…무슨 사연

등록 2025.05.01 17: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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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산 다시마로 맺은 43년 인연 계기

[광주=뉴시스] 완도군은 3일 개막하는 '2025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에 '너구리 이동식 라면 가게'가 문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장 라면가게. (사진=완도군 제공) 2025.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완도군은 3일 개막하는 '2025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에 '너구리 이동식 라면 가게'가 문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장 라면가게. (사진=완도군 제공) 2025.05.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장에 2년째 '너구리' 라면가게가 등장했다.

1일 완도군에 따르면 3일 개막하는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에 '너구리 이동식 라면 가게'가 문을 연다.

지난해 처음 라면가게를 열어 큰 인기를 모았던 여세를 몰아 2년째 축제장 한켠을 차지하게 됐다.

그 배경은 너구리 라면에 들어가는 다시마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완도 금일도에서 생산된다는 점이다.

농심이 해마다 완도산 다시마를 구매해 너구리의 원재료로 활용하고 어가소득에도 도움이 되도록 인연을 맺은 게 올해로 43년째다.

농심은 너구리 라면에 완도산 다시마를 가공없이 넣어 시원한 국물맛을 내도록 하고 있다.

완도군과 농심의 이런 인연은 지역사회와 기업을 잇는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꼽히면서 축제장 라면가게로까지 이어졌다.

올해 축제장에는 '너구리 이동식 라면 가게'를 운영해 구매자가 취향대로 라면을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플라잉 다시마를 던져라' 다시마 라면 추천' 등의 이벤트와 포토존도 마련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농심과의 협력이 다시마 납품을 넘어 지역 특산품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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