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지역맞춤형 돌봄센터 ‘아이빛터’ 개관식
남해 해양초에 새 단장
![[창원=뉴시스]경남교육청, 지역맞춤형 돌봄센터 ‘아이빛터’ 개관식.(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5.05.0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7458_web.jpg?rnd=20250508163324)
[창원=뉴시스]경남교육청, 지역맞춤형 돌봄센터 ‘아이빛터’ 개관식.(사진=경남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박남용 경남도의회 의원,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교육장 및 직속기관장, 남해지역 학교장, 군민, 학부모, 교육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빛터'는 남해군 해양초등학교 본관동을 리모델링해 총면적 1661㎡에 총사업비 약 25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작년 8월 남해군청과 설립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11월 착공해 올해 3월 말 완공했다.
돌봄 시설로는 보물섬 남해의 바다를 모티브로 하여 ‘바닷소리반’, ‘바다마음반’, ‘바다울림반’, ‘바닷물결반’으로 교실 이름을 짓고 특별실로는 ▲에너지팡팡(단체활동실) ▲재미나래(프로그램실) ▲멜로디숲(음악실) ▲상상연결망(컴퓨터실) 등 이색적인 이름으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바닷속 동굴을 탐험하는 듯한 놀이공간과 실내 미끄럼틀, 클라이밍 시설 등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주요 특징으로는 ▲초등 1~6학년까지로 돌봄 대상 확대 ▲토요·수시·틈새 돌봄 운영 ▲통학 차량 운영 ▲급·간식 무료 제공 ▲안심알리미·안전도우미·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운영 ▲특수교육지원 자원봉사자 운영 등으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다.
아이빛터는 남해교육지원청과 남해군청이 협력해 남해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8시까지 돌봄을 제공하며, 댄스·국악·뉴스포츠·컴퓨터·영어 등 17개의 방과 후 학교 및 단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창원=뉴시스]지역맞춤형 돌봄센터 ‘아이빛터’.(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5.05.0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7463_web.jpg?rnd=20250508163534)
[창원=뉴시스]지역맞춤형 돌봄센터 ‘아이빛터’.(사진=경남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5월부터는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남해군 공공시설(남해읍, 설천면 등) 활용 방과 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7월 이후에는 남해군 꿈나눔센터 연계 지역동아리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재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남해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창의적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종합적인 성장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아이빛터는 남해 지역의 특성과 돌봄 수요를 반영한 공적 돌봄 시설로, 교육청·지자체·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돌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