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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 중앙·서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선정

등록 2025.05.10 0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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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문학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 운영

[양산=뉴시스] 양산시립 중앙도서관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립 중앙도서관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립도서관은 중앙·서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문학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중앙도서관은 7월부터 약 5개월간 '달마다 달라지는 인문학!(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만나다)'을 주제로 예술, 문학, 과학, 환경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예술 분야에서는 부산현대미술관 탐방을 통해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현대 예술의 흐름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문학 '노벨의 문학이 주는 지혜', 어린이 과학, 환경 관련 인문학 강연도 준비돼 있다.

서창도서관은 7월부터 약 3개월간 '인간, 환경-기후와 재난 그리고 전염병에 맞서다(역사와 생태환경의 만남)'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산=뉴시스] 양산시립 서창도서관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립 서창도서관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변화와 생태 문제 등 현대 사회의 주요 환경 이슈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고찰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생태환경사에 대한 깊은 통찰을 길러줄 예정이다. 탐방 일정에는 양산 당곡 생태학습관, 원동 습지, 황산잔도길, 울산암각화박물관, 고래문화마을 등이 포함돼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중앙도서관, 서창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쉽고 자연스럽게 접하고, 삶과 사회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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