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예림 지역 도시가스 공급 협약 체결…숙원사업 실현
5년간 약 80억원 예림리 일대 1400여 가구 대상
안병구 시장 민선 8기 핵심공약 사업
![[밀양=뉴시스] 안병구(왼쪽) 시장과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이사가 상남면 예림지역 도시가스 보급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3/NISI20250513_0001841284_web.jpg?rnd=20250513162628)
[밀양=뉴시스] 안병구(왼쪽) 시장과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이사가 상남면 예림지역 도시가스 보급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3일 시청에서 상남면 예림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경남에너지와 도시가스 보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병구 시장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도시가스 읍·면 지역 확대'의 하나로 에너지 복지를 강화하고 안전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림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은 주민들이 수십 년간 염원해 온 숙원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약 80억원을 투입해 상남면 예림리 일대 1400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연료비 절감은 물론,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확대, 지역 간 에너지 불균형 해소 및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안병구 시장은 "예림 지역 도시가스 공급은 시민들과의 중요한 약속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에너지 공급을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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