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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둥성 화학공장서 폭발사고…인근 1㎞ 폐쇄

등록 2025.05.27 17:57:06수정 2025.05.27 1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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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시스] 중국 산둥성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사고 대응에 나섰다고 27일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사진은 폭발사고 현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사진=중국 바이두 갈무리) *DB 및 재판매 금지 2025.05.27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 중국 산둥성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사고 대응에 나섰다고 27일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사진은 폭발사고 현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사진=중국 바이두 갈무리) *DB 및 재판매 금지 2025.05.27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 산둥성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사고 대응에 나섰다고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7분(현지 시간)께 산둥성 가오미시의 한 화학업체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에 응급관리부 등 당국은 현장에 사고 수습과 구조를 위한 인력을 현장에 파견했다.

아직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응급관리부는 소방 구조대가 55대의 차량과 232명의 인력을 현장에 파견했고 의료 전문가들이 부상자 치료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공장은 농약 등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다. 이번 폭발로 인해 지역 당국은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근처 1㎞ 권역을 폐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폭발 당시 식당 창문이 흔들리고 유리가 깨지기도 했으며 하늘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목격했다고 인근의 한 식당 주인이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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