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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세운상가 화재에 "가용 인력·장비 총동원해 진화에 총력"

등록 2025.05.28 19:03:31수정 2025.05.28 19: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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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번지지 않도록 주민 대피도 선제 검토해달라"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28.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세운상가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소방 당국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확산과 인명 피해가 없도록 진화에 총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도심 한복판 세운상가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대형 화재와 이로 인한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며 "인근 지역으로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주민 대피도 선제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념해 주시길 바란다"며 "퇴근길 도심 인파 속 불상사가 없도록 신속한 진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세운상가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70대 남성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현재 인원 213명, 장비 52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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