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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해상 화학사고 기술 세미나…대응체계 강화

등록 2025.06.02 1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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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해양경찰청 청사 전경.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2025.04.22.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해양경찰청 청사 전경.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2025.04.22.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지난달 28일 충북 오송에서 '해상화학사고 대응 강화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열고, 친환경 연료 확대에 따른 해양사고 위험성과 사고 대응 기술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에 따른 친환경 연료 추진선의 증가와 그에 따른 화재·폭발 위험, 항만 내 위험물 사고 공동 대응 방안 등이 전문가 발표를 통해 다뤄졌다.

이어 열린 '중점관리 대상 물질 선정위원회'에서는 최근 운송량이 증가한 유해화학물질(HNS)을 환경 유해성과 사고 위험성 기준으로 평가해 고시 대상 물질을 새로 지정했다.

해양경찰청은 다양한 형태의 해상 화학사고에 실효성 있게 대응하기 위해 사고 유형별 방제 기술 확보와 유해물질 정보의 체계적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화학사고 전문가와의 기술 교류를 지속 확대해 대응 전문성을 높이고, 고위험 물질별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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