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오세훈 "혁신 건축가 육성에 집중…사기진작 방안 만들 것"

등록 2025.06.04 16:18:47수정 2025.06.04 18:1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세계무대 진출 돕는 상 신설…지원 방안 마련"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통일과 나눔 설립 10주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5.05.2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통일과 나눔 설립 10주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5.05.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서울시가 앞장서 혁신 건축가들을 지원하고 기회를 제공해야 대한민국 건축작품이 경쟁력을 높여 세계를 압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다양한 기회 제공과 사기진작 방안을 만들 것"이라며 "우선 신진건축가 발굴과 역량 있는 건축가의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권위 있는 상'을 신설·시상하고, 추가로 연계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조속하게 마련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오 시장은 국내 건축가들의 사기 진작과 다양한 기회 제공 등 혁신 건축가 육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국내 건축가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방촌 클라우드', '종로 원서작업실' 등 서울 시내 혁신 건축작품 현장 10여 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오 시장은 "특정 해외 건축상 수상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혁신 건축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세계무대에 알릴 기회를 갖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 건축 시장 활로를 열어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