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결단식

박상수 시장 “지역 화합과 자긍심의 무대 되길”

10일 다목적체육관에서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삼척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10일 다목적체육관에서 삼척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체육회 관계자, 종목별 선수 및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출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단합과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박상수 시장은 격려사에서 “도민체전은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화합과 도민 건강 증진을 상징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삼척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은 삼척시가 개최지로서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열리며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육상, 축구, 씨름, 배드민턴 등 30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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