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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가 전기료 부담 완화…한전 등과 업무협약

등록 2025.06.12 1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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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경남도 김명주(오른쪽서 두 번째) 경제부지사가 12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켑코이에스와 함께 '농업 분야 탄소중립 구현 및 농업인 에너지효율 향상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6.1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경남도 김명주(오른쪽서 두 번째) 경제부지사가 12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켑코이에스와 함께 '농업 분야 탄소중립 구현 및 농업인 에너지효율 향상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6.12.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2일 도정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켑코이에스와 함께 '농업 분야 탄소중립 구현 및 농업인 에너지효율 향상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농업시설에 고효율 기자재를 확대 보급하고, 에너지 절감 및 비용 절약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재국 한전 경남본부장, 류길년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이현빈 켑코이에스 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농업 분야 고효율기기 발굴 보급 촉진 및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 ▲농업 에너지효율 향상사업 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 정보 교류 및 홍보 ▲스마트팜 활성화 및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한 투자기술 협력 프로그램 발굴 ▲농업 경영비 절감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영농활동 지원 등이 담겼다.

경남도는 2023년 기준 전국 최대 시설원예 재배면적인 9985㏊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열비 중 전기 사용 비중도 전국 상위권에 해당한다.

최근 전기요금 상승은 농업 현장에 직격탄이 됐고,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 대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는 농업 분야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지원하고, 한전은 시설원예 분야 고효율 기기 교체비용의 20~30%를 지원한다.

농협중앙회는 사업 대상 신규 발굴 및 영농 활동 지원, 켑코이에스는 고효율 기기 설치비 융자 지원(1.75%/연)과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을 수행한다.

이 밖에 스마트팜 확산, 에너지 절감 기술 공동 개발, 맞춤형 농가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이 힘을 모아 농업의 에너지 구조를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혁신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며 "고효율 기기 보급 확대와 에너지 절감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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