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년창업센터 개관 1년 만에 총매출 30억
고용 창출 57명·투자유치액 8억 달성
![[서울=뉴시스] 오언석 도봉구청장(가운데)과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다 함께 센터 1주년을 기념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2025.06.16.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6/NISI20250616_0001868295_web.jpg?rnd=20250616144621)
[서울=뉴시스] 오언석 도봉구청장(가운데)과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다 함께 센터 1주년을 기념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2025.06.16.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 청년창업센터가 문을 연 지 1년 만에 총매출 30억원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외 청년들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씨드큐브 창동 4층에 센터를 개관했다. 센터 운영은 광운대 산학협력단이 맡고 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28개 청년 기업을 육성했고 총매출 30억원, 고용 창출 57명, 투자유치액 8억원을 달성했다.
센터는 입주 기업별로 맞춤 액셀러레이팅과 함께 회계·IR·마케팅 교육 등 성장 단계별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했다.
또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 IR 실전 피칭 등 외부 연계형 행사를 열었다.
구는 법률·회계 등 대학 연계 자원을 활용해 창업 기업 경영 기반을 튼튼히 했다.
지난 9일 열린 1주년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한 청년 대표는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과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통해 실제 우리 기업이 성장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입주기업들은 입주 전과 비교해 제품·서비스 고도화(75%), 네트워크 확장(62.5%), 매출 증가(54.2%) 등 성장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는 도봉구 청년창업센터가 단순 입주 공간이 아닌 기업의 성장을 실현하는 실질적 변화 플랫폼임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구는 도봉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서포터즈 운영, 대외 전시회 참가, 구청 주관 일자리 박람회 참여 등으로 청년 (예비)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센터가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대내외 연계 지원이 청년 기업들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사업화부터 투자, 판로, 협업까지 전 주기 밀착 지원으로 청년 기업들의 실질적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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