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1일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개최
총 시상 규모 2400만원
JTBC에 본선 무대 방송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5/06/19/NISI20250619_0001871148_web.jpg?rnd=20250619095326)
[서울=뉴시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회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Be the Red Road'라는 표어 아래 전국에서 모인 음악·댄스·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커들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지난 17일 1차 동영상 심사를 통해 총 30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30팀은 행사 당일인 21일 토요일 오후 1시 본선 진출을 위한 현장 2차 심사를 치르며, 최종 8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최종 본선은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는 레드로드를 찾은 관람객 앞에서 실력을 겨루는 라이브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최우수상(1팀) 500만원, 우수상(1팀) 200만원, 인기상(2팀) 각 100만원, 참가상(3팀) 각 50만원, 예선 입상자(22팀)에게는 각 20만원이 지급된다. 총 시상 규모는 2490만원이며, 모든 수상자에게 상패가 함께 수여된다.
이와 함께 전년도 우승자인 '분리수거 밴드'와 록밴드 '트랜스 픽션'이 출연해 축하 무대를 꾸민다.
본선 무대는 JTBC를 통해 다음 달 중 방송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마포구 주관 문화행사 초청, 레드로드 버스킹 공연 우선 등록 등 후속 혜택이 주어진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버스커 페스티벌이 거리 공연 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1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정과 음악이 가득한 축제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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