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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하이원 글로벌 앰배서더’ 모집…외국인 대상

등록 2025.06.19 13: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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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20명 공개 모집

하이원의 관광·레저·문화 체험 후 자발적으로 소개

강원랜드 외국인 SNS 홍보대사 모집 포스터.(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랜드 외국인 SNS 홍보대사 모집 포스터.(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가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이원 글로벌 앰배서더(Global Ambassador)’ 1기를 모집하며 글로벌 홍보에 본격 나섰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심의 여행 정보 공유 문화와 외국인 자유여행객 증가라는 흐름을 정면으로 반영한 전략이다.

강원랜드는 오는 29일까지 하이원리조트를 직접 체험하고 전 세계에 소개할 ‘하이원 글로벌 앰배서더’ 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국내에 합법적으로 체류 중이며, 한국어나 자국어로 SNS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외국인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외국인 참가자들이 하이원의 관광·레저·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한 뒤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자발적으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원랜드는 앰배서더들에게 ▲하이원 명소 체험 ▲액티비티 팸투어 ▲숙박 및 조식 이용권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우수 홍보대사에 대한 별도 시상도 마련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올 12월까지다.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하이원리조트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리조트로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매우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앰배서더들이 자신만의 언어와 시선으로 하이원의 매력을 소개함으로써, 외국인 관광 수요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은 모집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7월3일 발표된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해 4월 발표한 ‘K-HIT 프로젝트 1.0’을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7개국 9개사와 GSA(현지 판매망) 계약을 맺고 해외 직접 판매를 확대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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