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41명 모집

[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청 전경. (사진=대구시 달서구 제공) 2025.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오는 23일부터 7월1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대학생들이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방학마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실무 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과 사회 진입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청은 올해 학생들의 전공이나 특기를 살릴 수 있도록 '특별선발' 분야를 새롭게 신설해 실무 체험의 폭을 넓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달서구인 29세 이하 대학 재·휴학생이며 모집 인원은 총 41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모집 기간 내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일반선발 25명 ▲우선선발(취약계층) 8명 ▲특별선발 8명이다.

선발된 인턴은 7월15일부터 8월13일까지 달서디지털체험센터 등 27개 근무처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1만30원의 임금을 받는다.

달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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