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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도시안전·교통환경 스마트 인프라 확대

등록 2025.06.19 20: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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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냉난방기와 온열벤치, 공기청정기, 버스도착 안내 단말기 등을 갖춘 정읍시의 최신 스마트 버스정류장.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냉난방기와 온열벤치, 공기청정기, 버스도착 안내 단말기 등을 갖춘 정읍시의 최신 스마트 버스정류장.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안전과 교통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민 체감도가 높은 스마트 서비스를 본격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추진 중인 사업은 ▲화재감지기 설치 ▲가로등 비상벨 설치 ▲스마트 버스정류장 조성 등이 있다.

시는 지난 2월, 연지시장 일원 상가 200곳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초기 화재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또 시내 중심지인 연지동과 수성동의 취약지역에는 39개 가로등에 비상벨을 설치, 위급 상황 시 112상황실과 즉시 연결되는 안전망을 구축했다.
 
아울러 노후 정류장을 철거하고 냉난방기와 온열벤치, 공기청정기, 버스도착 안내 단말기를 갖춘 최신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연지동 박병원과 잔다리목 일원에 설치돼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신뢰감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누리게 됐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반 인프라 확충과 교통행정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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