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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

등록 2025.06.25 10: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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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크는 서구, 부모-자녀 양육 박람회' 개최 예정

[대전=뉴시스] 대전 서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서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시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자체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100개 회원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서구를 비롯해 경기 시흥 등 5개 지자체가 뽑혔다. 사업비 1000만원이 지원된다.

서구는 아동의 권리 존중과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함께 크는 서구, 부모-자녀 양육 박람회' 사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11월 중 드림스타트 가정과 일반 가정의 아동·부모 총 800명을 대상으로 유명 강사가 진행하는 부모 대상 양육 이해 교육과 가족간 유대 강화를 위한 부모-자녀 소통 활동, 아동 권리를 주제로 한 영화 관람 및 토의 활동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공모사업 선정은 아동의 권리를 중심에 둔 서구의 정책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의 국내 이행과 아동 정책 확산을 위해 2015년 9월 출범한 전국 지자체 간 협의체다. 서구는 2019년 1월부터 회원 지자체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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