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강조한 이재용…삼성, 수학·물리올림피아드 韓대표단 후원
삼성전자 "미래 과학인재 양성 기여"
선발·교육·대회 참가·수상시 장학금 지원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5일(현지시각)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4.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9/18/NISI20240918_0020525105_web.jpg?rnd=20240918144041)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5일(현지시각)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4.09.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대한수학회, 한국물리학회와 함께 국제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육성을 위한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후원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는 매년 전 세계 고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난도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한국 대표단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1988년,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는 1992년부터 출전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초 과학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의 ▲선발 ▲교육 ▲대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회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피플팀장 조시정 부사장,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피플팀장 최완우 부사장,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우성 이사장, 대한수학회 곽시종 회장, 한국물리학회 윤진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이공계 인재들의 역량 강화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용 회장은 줄곧 젊은 인재들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이 회장은 지난 2022년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며 인재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은 2007년부터 18년간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이 회장은 "젊은 기술인재가 흘린 땀방울이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기반"이라고 직접 참석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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