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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 거점시설 준공

등록 2025.06.27 16: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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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공음면 일원 신축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고창=뉴시스] 27일 열린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 핵심 거점시설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준공식' 김관영 전북도지사(왼쪽 열번째)와 심덕섭 고창군수(왼쪽 열한번째), 조민규 고창군의장(왼쪽 열두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준공을 축하하는 테잎컷팅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27일 열린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 핵심 거점시설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준공식' 김관영 전북도지사(왼쪽 열번째)와 심덕섭 고창군수(왼쪽 열한번째), 조민규 고창군의장(왼쪽 열두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준공을 축하하는 테잎컷팅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의 역점사업인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의 핵심 거점시설인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가 완공됐다.

27일 고창군 공음면 일원 신축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는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특자치도지사, 조민규 군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해 300여명의 관련 단체와 가공업체 및 주민등이 참석한 준공식이 열렸다.

지원센터는 '전북특별법' 시행 후 최초로 선정된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의 김치 양념, 가공인력육성, 청년창업 등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1756㎡ 규모,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전통발효식품가공, 김치양념 생산, 가공인력 육성 및 교육, 소가공시설, 농산물 및 음료 판매 등을 맡는 고창 서남부지역 가공 및 김치양념의 거점 시설로 활용된다.

[고창=뉴시스] 27일 열린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 핵심 거점시설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준공식', 행사 후 내부 시설을 둘러보던 심덕섭 고창군수(왼쪽)와 김관영 전북도지사(오른쪽)가 고창김치를 맛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27일 열린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 핵심 거점시설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준공식', 행사 후 내부 시설을 둘러보던 심덕섭 고창군수(왼쪽)와 김관영 전북도지사(오른쪽)가 고창김치를 맛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는 지역내 핵심 거점 3곳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핵심거점은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공음면)-김치가공인력육성 및 원료가공거점 ▲김치 원료공급단지(대산면)-절임가공 및 저온저장고를 통한 원료거점 ▲김치산업지원센터(부안면)-고창식품산업연구원 내 설치, 김치가공 관련 기술지원, 제품개발 핵심거점 관리 등이다.

심덕섭 군수는 "전북에서 첫 농생명산업지구 관련 시설이 고창에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1차 원물 위주의 농업생산을 2·3차 가공산업으로 확장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농업소득 증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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