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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열이틀 전쟁 공식 사망자 수 935명으로 올려…627명서

등록 2025.06.30 22:00:49수정 2025.06.30 22: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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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AP/뉴시스] 29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의 에빈 교도소 건물이 지난 23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손된 채 남아 있다. 아스가르 자한기르 이란 사법부 대변인은 이번 공습으로 행정 직원과 수감자, 면회객 등 총 7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2025.06.30.

[테헤란=AP/뉴시스] 29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의 에빈 교도소 건물이 지난 23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손된 채 남아 있다. 아스가르 자한기르 이란 사법부 대변인은 이번 공습으로 행정 직원과 수감자, 면회객 등 총 7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2025.06.30.

[두바이(UAE)=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란은 30일 열이틀 간에 걸친 이스라엘과의 전쟁과 관련해 공식 이란 사망자 수를 935명으로 올렸다.

관영 이르나 통신은 민간인과 전투원을 구분해 숫자를 말하지 않고 이 935명 중 38명이 어린이, 132명이 여성이라고 말했다.

이전 공식 사망자 수는 627명이었다. 

미국에 본부를 둔 인권운동가 단체는 지난 주말 이란 의료진 및 현지 자원봉사자 제공 데이터를 기준으로 해서 전쟁 기간 중 이란에서 1190명이 죽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중 436명이 민간인이고 435명이 군인이며 나머지 319명은 신원 파악이 안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스라엘은 이란이 550개가 넘는 탄도 미사일을 쏘며 공격했으나 대부분이 요격되었고 50개 정도만 여러 지역에 피해를 입혔다고 말했다.

또 28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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