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뒤 미 관세 수입 지난해보다 65% 증가
5월까지 135조 원…연간 404조 원 달할 듯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 시간) 공개된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상호 관세 유예 기한 종료 전 모든 국가에 서한을 보내 관세율을 통보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취임 이래 미 정부가 올린 관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 증가한 1000억 달러(약 135조 원)을 초과했다. (사진=폭스뉴스 갈무리) 2025.06.3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30/NISI20250630_0001879704_web.jpg?rnd=20250630024759)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 시간) 공개된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상호 관세 유예 기한 종료 전 모든 국가에 서한을 보내 관세율을 통보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취임 이래 미 정부가 올린 관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 증가한 1000억 달러(약 135조 원)을 초과했다. (사진=폭스뉴스 갈무리) 2025.06.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이래 미 정부가 징수한 관세 수입이 1000억 달러(약 135조 원)에 달한다고 미 액시오스(AXIOS)가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1월20일 이후 부과된 관세, 세금, 수수료 수입이 지난주까지 1061억 달러에 달하며 이중 관세만 815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AXIOS가 입수한 관세청 문서에 나타났다.
또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이번 회계연도의 5월 말까지의 관세 수입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65% 더 많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 고문은 과거 관세 수입이 3000억 달러 이상에 달할 수 있다고 추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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