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자연 영감 건축 해커톤' 개최…"가우디와 메타버스의 만남"
디지털 건축과 자연의 융합
미래 도시 문화의 새로운 실험
세계적 석학과 미디어 기업, 현장 강연 및 멘토링 참여

'2025 메타버스 X 가우디 자연영감 건축 해커톤' 포스터. (사진=중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행사는 중앙대 메타버스융합대학원이 주최하고, 첨단영상대학원, 가상융합대학, 실감미디어가 공동 주최한다. 더해 가우디 세계재단(Gaudi World Foundation), ㈜세라(SERA Inc.)가 공동 주관하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후원한다.
대회 주제는 건축물의 외벽을 디지털 콘텐츠로 채우는 '미디어 파사드'다.
참가자들은 가우디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자연 소재 기반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는 무박 2일간의 집중 해커톤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공간 확장 ▲브랜드 경험 강화 ▲커뮤니티 참여 등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콘텐츠를 기획하고, AR·미디어파사드·프로젝션 등 다양한 기술 요소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을 제시해야 한다.
수상팀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포상과 함께 두바이 Big5 건축 박람회 또는 2026 일본 NAKED 전시에 실제 미디어파사드로 전시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해커톤에는 세계적 디지털 건축 석학과 미디어 기업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게리 테크놀로지(Gehry Technology) 공동 창립자인 데니스 셸든(Dennis R. Shelden)이 '도시를 아름답게 하는 디지털 기술의 확장'을 주제로 강연한다.
중앙대 메타버스융합대학원장 백준기 교수는 이번 해커톤에 대해 "학생들이 가우디의 철학을 현대 기술로 재해석하는 기회를 갖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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