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서울옥션엑스, 공연 분야 진출
아트·컬처 포트폴리오 다각화

회사 측에 따르면 서울옥션엑스는 아트 시장 네트워크·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사업에 진출해 문화 콘텐츠 산업 내 비즈니스 다변화,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옥션엑스는 '엔터테인먼트와 아트의 만남'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공연 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음악 산업에서 지속적인 수요가 존재하는 비주얼 작업을 위해 ▲라임즈라이크다임즈 ▲퍽랜더 ▲미스터 미상 등 국내외 유명 작가를 전속 아티스트로 영입했다.
서울옥션엑스는 아트앤컬처 매거진 'b.frame(비.프레임)'을 출시해 자체 미디어 인프라 구축을 마쳤다. 공연 매니지먼트사 커넥트케이이앤에이와는 업무협력(MOU)을 체결하면서 필수 인프라,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서울옥션엑스는 이미 다수의 뮤지션과 공연 프로젝트 관련 논의에 착수했다.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내 대규모 콘서트를 기획 중이며 프라이빗 파티, 팬 미팅 등 공연 연계 파생 이벤트도 주관할 예정이다. 비주얼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 기획도 준비하고 있으며, 뮤지션과 미술 활동을 겸하는 아트테이너와 작품 전시회·경매도 진행해 아트테인먼트 콘텐츠도 선보일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울옥션엑스 관계자는 "아트 비즈니스 잠재력은 타 분야와 융합을 통해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공연 사업에 진출해 새로운 유형의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아트와 음악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내는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공연 사업 진출은 서울옥션엑스 및 서울옥션 관계사들의 중장기 성장을 이끄는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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