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국가지식재산전략 수립 지원 나선 특허청
김완기 특허청장, 카타르 통상산업부와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 체결
현지 지재권 전략 수립 지원…지식재산 한류 전파
![[루사일=뉴시스] 김완기 특허청장(왼쪽)이 모하메드 빈 하산 알 마키 카타르 통상산업부 차관과 '국가지식재산전략 수립 및 역량 강화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7/NISI20250707_0001885933_web.jpg?rnd=20250707095609)
[루사일=뉴시스] 김완기 특허청장(왼쪽)이 모하메드 빈 하산 알 마키 카타르 통상산업부 차관과 '국가지식재산전략 수립 및 역량 강화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김완기 특허청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카트라 루사일 통상산업부에서 모하메드 빈 하산 알 마키 통상산업부 차관과 고위급 회담을 갖고 '국가지식재산전략 수립 및 역량 강화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체결했다고 7일 특허청이 밝혔다.
카타르는 최근 석유 의존적인 경제구조에서 탈피키 위해 '카타르 국가비전 2030'을 바탕으로 지식기반 경제로의 전환에 힘쏟고 있다.
이를 위해 카타르 '선진 5대 지식재산 강국(IP5)'의 일원이며 선진 지식재산 시스템을 갖춘 우리나라를 협력 파트너로 선택하고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복안이다.
이번에 체결된 협력문서에는 ▲카타르 지식재산 관련 법·제도·시스템 등 환경 분석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 목표 등을 포함하는 국가지식재산전략 수립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역량강화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국가지식재산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파견 및 전문기관에 의한 컨설팅 등도 포함돼 있어 지식재산 분야서 양국간 폭넓은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 청장과 알 마키 차관은 이날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따른 카타르 국가지식재산전략 수립을 위한 후속조치를 조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완기 청장은 "우리나라의 전통적 에너지·건설 협력국가인 카타르와 지식재산분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 양국간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 지식재산 한류를 적극 전파해 해외 수출기업들에 우호적인 지식재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