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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식품소재·반가공산업 육성지원…23일까지 접수

등록 2025.07.07 15: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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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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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과 식품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역 내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이 대상이며 완제품을 제외한 중간재로서 국산 농·축·임산물을 활용한 반가공품과 식품첨가물을 포함한다.

국산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식품기업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는 것이 목표로 농식품부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내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개소당 7억원에서 최대 15억원까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의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식품소재의 생산, 유통, 상품화를 위한 시설과 장비 구축을 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기업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준비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에는 전북도 심사와 농식품부의 서면 평가, 현장 확인,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이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식품기업의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국산 농산물 소비 기반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기업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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